BachsBible

J. S. Bach’s Bible. The discovery of J. S. Bach’s Bible reveals his devotions to Bible reading and a faith in God. Devotional at MasterWorks Festival, 2003 by Terry B. Ewell. BDP #5. www.2reed.net.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성경책.
바하의 성경책의 발견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실한 믿음과 그가 얼마나 성경 말씀을 사모했는지를 드러내 주었다.
2003 년 마스터 워크 페스티벌 “경건의 시간" 중
테리 율, 강의. 최현지, 번역
5번째 바순 디지털 교수 시리즈 


<music: Vivaldi E minor Bassoon Concerto>
<음악: 비발디 바순 협주곡 마단조>

1. There were attacks on Johann Sebastian Bach and his legacy. In case you did not know, Bach is one of the most famous Christian composers, perhaps, that we have ever had. He lived in the 1700s and wrote many wonderful works. There was an attack on Bach and his faith and his life about forty years ago.

1. 요한 세바스찬 바하와 그의 업적은 공격을 당했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바하는 이제껏 활동했던 작곡가 중 가장 유명한 기독교 작곡가입니다. 그는 1700년도에 살았고 많은 훌륭한 작품을 남겼습니다.40년쯤 전에 바하와 그의 신앙은 공격 당했습니다.

2. This attack came from men who were some of the most reputed in musicology: Friedrich Blume. This man contended that Bach only wrote religious music because he was employed by the church. It was not a private matter that he wrote religious music it was rather a public matter. He wrote because musicians at that time were only employed by the church. It wasn’t a matter of his own faith or his own sincere devotion, but rather it was just for money, for his livelihood.

2. 이 공격은 프레드릭 블룸 이라는 저명한 음악학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음악학자는 바하가 종교음악을 작곡했던 이유가 단지 교회로부터 고용  되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바하가 종교음악을 작곡했던 것은 개인적인 선택이 아니고 공적인 일이었으며 당시의 음악가들은 대부분 교회로부터 고용 되었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바하의 종교음악은 그의 신실한 신앙심이나 믿음에서 비롯된 게 아니었고 그저 돈을 버는 목적, 즉 생계수단 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3. There were many people at the time that were shocked at this contention and sought to defend Bach. But after all it is hard to defend someone’s private life, which is something you don’t see. Obviously, Bach wasn’t around to defend himself. What goes on when someone is personally praying, in their prayer closet, and devotions in quiet times is hidden.

3. 이 학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많은 사람들이 바하를 옹호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증명하기 힘든 한 사람의 개인사를 변호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바하가 자기 자신을 변호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한 개인이 홀로 골방에서 기도하며 묵상했던 일들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모습입니다.

4. It seemed that this would be an issue that would never be answered: that forever there would be this divide in scholarship that he really wasn’t a truly sincere Christian. He did it only for his livelihood.

4. 이 논란은 해결이 될 듯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하가 독실한 기독교인이 아니었으며 그의 음악은 단지 생계수단 이었다는 주장은 학계에서 영원히 논란의 여지로 남을 듯 보였습니다.

5. This was the case until about 1971. There was a book found that turned this issue around. This wasn’t a book of letters or manuscripts; this book was Bach’s actual Bible. Now, this is not it here. [laughter]. My library card didn’t work to check out his actual Bible, but this is a copy of it. I want to share a little bit of it with you here today.

5. 적어도 1971 년도 까지는 그랬습니다. 당시 발견된 책 하나는 이 논란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그 책은 바하의 편지도, 친필 악보도 아니었고, 바하의 성경책이었습니다. 아, 여기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아닙니다. (웃음). 제 도서관 회원증으로는 바하의 진짜 성경책은 대출이 안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온 이것은 복사품 입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여러분들과 잠깐 나누려고 합니다.

6. Christoph Hauptman wrote an article on finding Bach’s Bible. It was found in Concordia College in St. Louis, Missouri. This is an interesting story. We know that when Bach died there was an account of all of his possessions: his music, his manuscripts, and among that is a mention of his Bible. That book was lost for many years.

6. 크르스토프 합트만은 바하의 성경책의 발견에 대해 논물을 저술했습니다. 이 성경책은 미주리 주의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콘코디아 대학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바하가 죽었을 당시 발견되었던 유품 가운데는 그의 친필 악보들과 함께 그의 성경책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성경책은 오랫동안 잃어버린 채로 있었습니다.

7. It turns out that it made its way to America in New York. It was sold sometime around the turn of the century. A German speaking immigrant bought this book, had it in his possession for many years, and then donated it to this seminary, Concordia College. It was in its collection for many years. Christoph Trautmann came upon this in 1971 and had a chance to examine this book. He was astounded with what was contained in it and wrote an article about that.

7. 나중에 발견된 사실이지만 이 성경책은 미국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성경책은 세기말 즈음에 팔렸고 독어를 하던 한 이민자가 이 책을 사서 오래 소장하고 있다가 콘코디아 신학대학에 기증을 하였습니다. 이 성경책은 오랜 기간 동안 학교의 자료로 소장되어 있었습니다. 1971 년도에 크리스토프 합트만이 이 성경책을 발견하였고 책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책의 내용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책의 내용에 대해 논문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8. In the scholarly community there was a debate about whether Bach wrote in this Bible. Maybe those who later had it in their possession did their own markings in it. So, there was another man, Howard Cox, who put together this book here. He went so far as to have handwriting analysis, ink analysis, and something called a photon milliprobe analysis. [audience—wow] Of course!

8. 학계에서는 이 성경책에 쓰여진 바하의 글씨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중에 성경책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책에 글씨를 쓴 것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하워드 콕스라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여기 있는 이 책의 편집자이기도 합니다. 하워드 콕스는 그래서 필적 검사, 잉크 감정, 그리고 포톤 밀리 프로브라는 검사 [청중-- 우와] 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9. Photons were used to look at the ink composition. They examined signatures of Bach on his own manuscripts of music and compared them with those in the Bible. There were some astounding things that they found out. Yes, with a high degree of certainty, this indeed was Bach’s Bible. Yes, those were his notes. Yes, we can draw some very interesting conclusions.

9. 포톤, 즉 광자를 사용해 잉크의 구성을 연구한 것입니다. 연구진들은 바하의 악보에 쓰여진 친필서명을 분석한 후 성경책에 있는 필적과 비교하였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발견된 책은 아주 높은 확률로 바하의 성경책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책의 글씨들은 바하의 메모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아주 흥미로운 결론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10. Bach purchased this Bible sometime around 1733, towards the end of his life. What we see in this Bible are his own personal devotions, comments, and markings for about 10 years or more. It is clear to me that he was someone who studied the Bible a lot. There are hundreds of pages that have his markings.

10. 바하는 그가 노년의 나이가 된 1733 년 즈음에 이 성경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성경책에서 보는 것들은 바하가 약 10 년 동안 기록한 개인의 묵상과, 노트와 표시들입니다. 제가 보기에 바하는 성경을 아주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성경책의 수백장의 페이지는 그가 적은 표시들로 가득합니다.

11. How many of you here underline in your Bible? Do you do that? Bach did too! How many of you use color pens? Alright. Well, Bach used different colors as well. He also marked notes in the margins. These are things like you would do. I find that refreshing. J. S. Bach is doing in his Bible what you and I would do in your Bible.

11. 여러분들 중 몇 분이나 성경책에 밑줄을 그으시나요? 그러시는 분 계신가요? 바하도 그랬습니다. 여러분들 중 색연필 쓰시는 분들 얼마나 계신가요? 바하도 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또 그는 성경책 귀퉁이 여백에 노트를 적기도 하였습니다. 이건 우리도 다들 하는 일이지 않나요? 저는 이 사실이 너무 재밌습니다. 바하도 우리와 똑같이 성경책을 사용한 것입니다.

12. The question comes up which book of the Bible was his favorite? I don’t know if for certain I have found his favorite, but I can tell you which book in the Bible, his last years, that he wrote the most comments upon. If I asked that of you, I am guessing that most of you might think it was the Psalms, right? I think that is the most logical one. Jude? [laughter] Well, that is your favorite book, why not for Bach? [audience member: Obadiah] Obadiah. [laughter]

12. 이쯤 되면 성경 가운데 바하가 가장 좋아했던 책이 무엇이었을지 질문하게 되는데요. 제가 바하가 가장 좋아했던 성경을 확실하게 증명할 수는 없지만, 그가 노년에 가장 많은 노트를 적은 성경책이 어디인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여러분께 질문한다면 여러분은 아마도 시편이 아닐까 하고 짐작하실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이 맞나요? 제 생각에는 시편이 가장 논리적인 답일 것 같습니다. 유다서요? [웃음] 바하도 유다서를 제일 좋아했을 수 있죠. [청중-- 오바댜요] 오바댜도 나왔습니다. [웃음]

13. Well, his favorite book was Ecclesiastes. I find that stunning. If you know the book of Ecclesiastes it is about Solomon looking back on his life, looking back on everything you could possibly do in life, and finding that this is no fulfillment in life except in God. It is a book examining the summation of your life, looking at purpose, looking at “what did my life amount to?” I find that fascinating that this is the book that Bach looked at during the end of his life.

13. 바하가 가장 좋아했던 성경책은 전도서였습니다. 저는 이게 너무 놀랍습니다. 전도서를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도서는 솔로몬이 자신의 삶의 모든 부분, 자신이 돌아볼 수 있는 삶의 모든 부분들을 돌아 보며 하나님 외에는 이 세상에 만족할 것이 없음을 고백하는 책입니다. 전도서는 자신의 지난 삶을 바라보고 삶의 목적에 대해 질문하며 “내 삶은 어떤 의미였는지"를 돌아 보는 책입니다. 저는 바하가 그의 노년의 때에 이 책을 읽었던 것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14. I want you to picture this as I read this summation. Bach had a study Bible. It was a translation made by Luther, which was then put together by D. Abraham Calovio. Calovio was the author who furnished the study guide and preface. I want you to picture this. I have been thinking about this myself. What would it have been like if I had been able to sneak into the room where Bach was having his devotions? What would it have been like when he was reading this particular passage?

14. 제가 지금부터 말씀 드리는 내용을 가지고 여러분들은 한번 상황을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바하는 해설 성경책이 있었습니다. 이 해설 성경책은 루터가 번역한 책이고 아브라함 칼로비오가 해설과 서문을 집필하고 편집한 책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들이 상상해 보실 차례입니다. 저도 이것에 대해 계속 생각했었는데요. 만약 제가 바하가 묵상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그 방에 몰래 들어갈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이 성경구절을 읽고 있는 바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5. Consider that it is late at night. Imagine that he has had a long day at the church. Being a church musician will wear out anybody. He has had a long day, light has failed, he has a candle beside him, and his Calovio Bible open. You can look at him with his gray hair, stooped over reading this book. You can see the worry that has been etched into his face all of these years. You can recall all of the children that have died: the grief and the misery. And the financial hardship that he has been put through.

15. 늦은 밤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바하는 힘들고 긴 하루를 보냈는지도 모릅니다. 교회에서 고용된 음악가로 사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겁니다. 바하는 지친 하루를 보냈고, 방은 어두웠고, 그의 곁에는 작은 초와 칼로비오 성경책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얗게 세어진 머리를 구부리고 성경을 읽고 있는 바하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의 얼굴은 지난 세월의 굴곡으로 주름지어 있습니다. 몇몇 자녀들을 일찍 여읜 바하의 그 슬픔과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요? 그가 겪어야 했던 경제적 어려움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16. I know that at the end of his life many people did not appreciate his music. There were critics that said, “your music is too turgid, outdated, and old-fashioned.” He continues to write week after week for the church, plodding on. Think of the heaviness of the day. Then he comes to this and he is reading in the preface, he starts to read this in Ecclesiastes:

16. 제가 알기로 바하의 음악은 그의 노년에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하의 음악을 “너무 과장되었고, 시대에 뒤쳐졌으며, 촌스럽다"고 말하는 음악 평론가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바하는 매주 쉬지 않고 작곡을 했습니다. 힘들었던 하루 하루였을 것입니다. 이 때 바하는 서문을 읽고 전도서를 읽기 시작합니다.

17. The main point that Solomon speaks about and treats throughout this book is that there is no greater wisdom on earth under the sun than doing one’s duty with devotion and with fear of God. Further, that we should not be fearful if things do not go the way we would like. But that we be satisfied and have God’s will done in all matters large and small.

17. 솔로몬이 이 책에서 말하고 다루는 주요 내용은 이 세상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두려움으로 잘 감당하는 것보다 하늘 아래 더 큰 지혜는 없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원했던 방향으로 일들이 되지 않는다고 두려워 하지 말고 모든 크고 작은 일에 다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바라고 만족하라는 것입니다.

18. In conclusion, that one be satisfied and content with whatever God provides, following the proverb: as God ordains, that will be my pleasure. And thus, let us not trouble and consume ourselves about worry about what the future will or should bring, but rather remember that God has given me this office and work that I perform it willingly and with devotion, and that if my efforts and proposals do not turn out the way I hope, then may God’s will and power prevail.

18.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 어떤 것이든 기뻐하고 만족해야 합니다. 주석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이 나의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염려로 우리 자신을 낙심하게 하지 말고 내게 맡겨진 일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하고 주신 사명을 기쁨과 헌신으로 이루기 위해 일합시다. 만약 나의 노력과 계획이 내가 소망하던 결과로 나오지 않더라도 오직 하나님의 뜻과 능력만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19. Can you see Bach reading that? Oh, God, thank you, thank you Lord. You have given me this office and I can minister to you God. Thank you, Lord, for the troubles that you have given me, and I can minister through them. Thank you, God, for the help that you have given me, the wife you have given me, the children—those that have survived. Thank you, Lord, that you have given me a duty and I will perform it dutifully.

19. 이 글귀를 읽는 바하의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 직책을 저에게 맡겨 주셨고 저는 이 일을 통해 주님께 헌신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주신 어려움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에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 주신 아내와 살아있는 자녀들로 인해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감사 드리고 이 일을 신실하게 감당하겠습니다.

20. There are some lessons that I have learned from this as I have been contemplating Bach and his Bible and his own devotions here. First, we should serve God and do our duty. He has given to each one of us here a special duty to do. We should do that.

20. 제가 계속 바하와 그의 성경책, 그리고 그의 헌신에 대해 묵상하면서 깨달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며 우리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특별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해야 합니다.

21. It says in Colossians, “whatever you do in word and in deed, do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We should do everything; and this is what Bach is doing. You can see this in his private devotions. This is what he highlighted. This is the insight to truth in that one evening that refreshed his soul. I want it to refresh your soul as well.

21. 골로새서에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하가 한 일입니다. 이것은 바하의 개인 묵상이었습니다. 이것이 바하가 밑줄을 그어 표시한 것입니다. 이것이 어느 날 바하의 영혼을 새롭게 해 준 진리의 깨달음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이 여러분의 영혼도 새롭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22. Another thing is, seek God in a private place in a secret place. We are so fortunate that this Bible has been discovered so that now we know without a doubt that Bach was devoted. Bach had so much to give because he was filled by the word of God. He studied it and meditated upon it. He sought to love the Lord with all of his heart, soul, and mind—he applied himself.

22. 또 한 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비밀스럽고, 개인적인 공간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의심의 여지 없이 바하의 신실한 신앙에 대해 알게 해 준 바하의 성경책을 찾은 일은 우리에게 정말 다행입니다. 바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고 그래서 나눌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했습니다. 그는 주님을 그의 온 맘과 정성과 온 힘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말씀을 실천했습니다.

23. The third thing that I have come away with is: don’t give up the fight. Bach is at the end of his days. He could have said “I give up. I have worked so hard, Lord, but I can’t go any further.” That is like running a race and running it well and then 100 yards short of the finish line just stopping and laying down.

23. 세번째로 제가 배운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선한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바하는 이제 노년의 나이입니다. 바하는 “이제 그만 포기하자"라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저 이제껏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못 하겠습니다 라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라톤 대회에서 계속 잘 달려 오다가 결승선을 100 미터 남겨 놓고 포기해 드러눕는 것입니다.

24. No, Bach ran that race to the end! He was faithful to the end. I am encouraged. As I get more and more grey hairs, as my posture stoops, as lines are etched into my face, I know that I can be faithful to the end in all of this.

24. 바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그는 끝까지 성실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용기를 얻습니다. 비록 제 머리에 흰 머리는 나날이 늘어가고, 자세는 굽어지고, 얼굴에 주름은 깊어지지만, 저도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압니다.

25. Let me close with this scripture from Hebrews:
Therefore we also, since we are surrounded by so great a cloud of witnesses, ...including J. S. Bach… let us lay aside every weight, and the sin which so easily ensnares us, and let us run with endurance the race that is set before us. Looking unto Jesus, the author and finish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that was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despising the shame, and has se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25. 히브리서의 말씀으로 이제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바하도 이 증인 중 한 사람이지요….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26. Lord, as we get ready for our quiet times, I want everyone here to be encouraged, to be faithful to you, God. Lord, just as you met Johann Sebastian Bach that day when he wrote in his Bible, the day when he underlined those words, I want you to meet, Lord, with each person in this festival.

26. 하나님, 저희가 이제 묵상의 시간을 준비할 때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영혼을 새롭게 회복시키시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으로 서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요한 세바스찬 바하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묵상을 성경에 쓰던 그 날처럼, 그가 성경에 힘 주어 밑줄을 긋던 그 날처럼, 오늘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신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길 기도합니다.

27. Meet with them as they look at their Bibles. Have a special word for them. We know that your revelation is fresh every morning. You have a new word for us each day. I ask Lord for that blessing. Minister to each one here, in the Lord Jesus name, amen.

27. 이들이 성경을 읽을 때 만나 주시기 원합니다. 이들에게 주님의 특별한 말씀을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계시는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주님은 매일 새 말씀을 주십니다. 이 은혜가 저희에게 임하도록 기도 드립니다. 여기에 계신 한 분 한 분에게 역사하실 것을 믿으며 예수 우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REFERENCE:
Cox, Howard H., Editor. The Calov Bible of J. S. Bach. Studies in Musicology, No. 92, George Buelow, Series Editor. Ann Arbor: UMI Research Press,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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