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Mistakes with performances of Telemann's F Dorian (F Minor) Sonata. Terry B. Ewell discusses the best edition, using accompaniments, and common mistakes by pianists. Music by Terry B. Ewell, Eva Mengelkoch, and Frances Borowsky . BDP #302. www.2reed.net.
텔레만 F 도리안 (F 단조) 소나타 연주 시 연주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테리 율이 최고의 에디션과 반주, 그리고 반주자들이 자주 하는 일반적인 실수들에 대해 강의한 내용.
연주자: 테리 율, 에바 멩겔코쉬, 프랜시스 보로우스키
바순 디지털 교수 시리즈 #302
This video and some of the contents used and referenced in it were created during a sabbatical awarded by Towson University in Spring 2021.
엔딩: 이 영상과 이 영상에 쓰이거나 인용된 몇가지 관련 자료들은 2021년 봄학기에 타우슨 대학에서 수여된 안식년 기간에 만들어짐.
<music: Telemann F Dorian Sonata, 3rd movement by Terry B. Ewell, bassoon, Eva Mengelkoch, harpsichord, and Frances Borowsky, cello.>
<음악: 텔레만 F 도리안 소나타, 3 악장: 테리 율, 바순, 에바 멩켈코쉬, 하프시코드, 프랜시스 보로우스키, 첼로>
1. I have listened to many student performances of the Telemann F Dorian Sonata as an adjudicator for solo competitions in Maryland and West Virginia. Year after year I come across mistakes that are common to many performers. It will be helpful for you to avoid these mistakes as you study the Sonata.
1. 저는 매릴랜드와 웨스트 버지니아 지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솔로 콩쿨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학생들이 텔레만 F 도리안 소나타를 연주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매 해마다 많은 연주자들이 자주 범하는 일반적인 실수를 접하곤 합니다. 여러분들이 소나타를 연주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을 같이 공부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The first and in some ways the most serious mistake is to read from a poor edition of the Sonata. There are many editions of the work available. Here, for instance, are some of the editions that I have in my personal library.
2. 첫번째로 가장 심각한 실수가 될 수 있는 것은 소나타를 연주할 때 정확하지 않은 악보의 에디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중에는 사용 가능한 많은 에디션들이 존재합니다. 이 악보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에디션들입니다.
3. However, some of the editions create problems for the performer by adding dynamics, slurs, and even changing notes that were not in the original part. For instance, see this version from Russia that is available on imslp.org. The editor of the bassoon part is Valery Popov, one of the greatest bassoonists ever seen in Russia.
3. 하지만, 어떤 에디션들은 셈여림표나 슬러를 추가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원본 악보에 쓰여진 음마저 바꾸어 연주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Imslp.org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러시안 악보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바순 파트 악보의 에디터는 발러리 포포브라는 러시아에서 아주 저명한 바순 연주자입니다.
4. I have highlighted in yellow here some of the departures from the authoritative edition of the work. First off, there are four flats in the key signature instead of three. There is a forte put in the first measure that is not in the original edition.
4. 이 악보에서 권위있는 에디션 악보와 비교해 다른 점들을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우선, 조표에서 세 개의 내림표 대신 네 개의 내림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마디에는 원본 에디션 악보에는 있지 않은 포르테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5. Now, I do indeed follow that and I play forte, but I am alerting you to changes. The parentheses are put around the piano where Telemann does indicate that. In the next measure, measure 3, there are parentheses around the forte where again Telemann puts those in.
5. 저 역시 이 부분에서 첫 마디를 포르테로 연주하지만 우선은 원본 악보와 다른 점들을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괄호 안에 표기된 피아노 (약하게) 는 텔레만이 표기한 것입니다. 다음 세번째 마디에도 괄호 안에 포르테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텔레만이 표기한 것입니다.
6. You will see that there are even changes of notes. A little lower down you will see that there is a C3 in the part when in the authoritative edition it is a C2 that is the low C on the instrument.
6. 악보에서 음들이 바뀐 곳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금 아래 쪽에 보시면 권위있는 에디션에서는 C2 인 음이 이 악보에서는 C3 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바순 악기의 낮은 C 음입니다.
7. Now, the International Music Company edition of the Sonata takes even more liberties. Let’s just examine the first line.
인터네셔널 뮤직 컴퍼니에서 출판한 에디션은 변동사항이 더 많습니다. 우선 첫번째 줄을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Not in video
8. The authoritative edition of the work can be found for free on imslp.org. Since the authoritative edition is free for anyone who has access to the Internet, there is no excuse today for any bassoonist to be performing the work without reference to the original composition. I discussed the unusual features of this authoritative edition in the last video. If you did not see it yet, please refer to it.
8. 권위있는 에디션은 imslp.org 에서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만 가능하다면 권위있는 에디션을 이렇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현대 바순 연주자들이 원본 악보를 참고하지 않고 연주하는 실수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입니다. 이 소나타의 권위있는 악보의 특징에 대해서는 지난 영상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9. There is a change in the key signature, there are added dashes on notes, there is a mf given, crescendos and diminuendos, added slurs; all of that. Now, as a performer you might indeed want to play those, but first you need to know exactly what Telemann wrote and then you can make the changes. So, it is quite important to find the authoritative work to read first.
9. 악보를 보시면 조표에 변화가 있고 음들 위에 대시 기호가 추가되어 있고 메조 포르테, 크레센도, 디뮤니엔도, 그리고 슬러 싸인들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연주자들이 연주 시 이 악보에 표기된 대로 표현하며 연주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텔레만이 쓴 악보를 정확히 알고 난 후 음악의 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권위있는 악보를 가장 처음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10. If you looked at the last video, you will know that I have made reference to this. Here again is the website where you can find the work on IMSLP. This authoritative edition that was taken from a collection of works by Telemann. If you are seeking a modern edition of the work, you need to consult this.
10. 지난 영상에서 이미 제가 이 웹사이트를 언급했었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IMSLP 웹사이트에 가시면 좋은 에디션의 악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권위있는 에디션은 텔레만의 곡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현대 에디션을 찾고 계시다면 이 악보를 참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The authoritative version of the work is also reprinted in the Amadeus edition. If you are seeking a modern version of the work, this is the only version that I recommend.
11. 이 소나타의 권위있는 버전은 아마데우스 에디션으로도 재발행되었습니다. 현대 악보를 찾고 계시다면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악보는 이 에디션 뿐입니다.
12. Practicing without an accompaniment is a common problem for many students today and particularly for this COVID-19 period.
12. 연습 시 늘 반주와 함께 연주하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코비드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3. This problem is quickly remedied by visiting my website 2reed.net. The greatest variety of files are available in the MIDI format. As you can see there are older files by others and me and then in December in preparation for these videos, I created some new files.
13. 하지만 제 웹사이트인 2reed.net 에 오시면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는 여러 종류의 반주 파일이 미디 포맷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시듯 저와 다른 분들이 만든 파일이 있고 12월에 강의 영상들을 위해 준비한 새 파일들이 있습니다.
14. The mp3 files are here. You can just click and play them from the website. Notice that most of the movements here have accompaniments in multiple tempos. At the bottom there are links music at imslp.org. In the future I will include the links to these videos here as well.
14. Mp3 파일들은 이 곳에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음원을 웹사이트에서 바로 재생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반주들은 여러가지 속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래 부분에는 imslp.org 에 있는 악보의 링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은 강의 영상들도 같이 링크할 예정입니다.
15. Let’s select one of the newer files and listen to it. You can hear two instruments a cello and harpsichord. Although many students only have experience with a piano accompaniment this version is actually closer to Telemann’s intensions. The piano was not yet used as an accompaniment instrument at the time of the composition.
15. 그럼 여기 있는 새 파일 중 하나를 골라서 함께 들어 보겠습니다. 첼로와 하프시코드, 이렇게 두 악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피아노 반주로만 연주하는 데 익숙하겠지만 두 악기로 연주하는 이 버전이 사실 텔레만이 생각하던 반주와 가장 유사합니다. 텔레만이 이 곡을 작곡했을 당시에는 피아노가 반주 악기로 잘 사용되지 않았던 때입니다.
16. Since I have provided these files to you for free, there is no excuse not to practice with the accompaniments. This will help you to learn the piece and better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lo part and the accompaniment. If you practice quite frequently with these files, then it will be an easy matter to rehearse with your live accompanist at a later time.
16. 제가 이렇게 반주 음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반주 없이 연습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렇게 반주와 연습을 하면 곡에 대해 더 배울 수 있고 솔로 파트와 반주 파트의 관계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반주 음원을 사용해 연습한다면 나중에 피아니스트와 실제로 리허설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7. Accompanists, however, often do not understand how to perform Baroque keyboard parts.
17. 그런데 많은 반주자들이 바로크 키보드 파트를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18. Here is a page from the International Music Company edition of the work. Pianists are trained to bring out the melody by playing the top notes the loudest. Most pianists would then play these notes louder than the bass part. However, this is entirely incorrect. Let’s look at the authoritative version for this movement.
18. 인터네셔널 컴퍼니 에디션 악보의 첫 페이지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피아니스트들은 대부분의 경우 오른손의 멜로디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가장 높은 음들이 가장 크게 연주되도록 훈련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들은 이 곡에서 오른손의 높은 음들을 베이스 파트보다 더 크게 연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맞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다같이 권위있는 에디션을 살펴 보겠습니다.
19. Notice that only the bass notes are given for the keyboard player. The numbers indicate what would be in the right hand of the harpsichord. So, the entire right hand given in the piano here is not in the original music at all. Rather it is a realization of the music.
19. 보시는 대로 베이스 파트의 음들이 건반 악기 연주자를 위해 적혀 있습니다. 숫자는 피아노의 오른손이 연주해야 할 음들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악보에 기보된 모든 오른손 파트의 음들은 원본 악보에서는 기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악보는 숫자를 풀어서 해석한 음들을 기보한 것입니다.
20. The real melody given by Telemann to the accompanist is in the left hand, the bass part. Normally this would be doubled by another instrument and thus louder. The upper notes on the harpsichord are quieter in any case. So, the accompanist should emphasize the bass notes and lightly play the upper notes.
20. 텔레만이 반주자에게 써 준 멜로디는 사실 베이스 파트인 왼손 파트입니다. 보통 이 파트는 다른 악기가 같이 더블링 하여 연주하기 때문에 소리가 조금 커지기 마련입니다. 하프시코드의 고음 음역대의 소리들은 원래 소리가 조금 작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피아노 반주자들은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베이스 파트를 강조하고 높은 파트는 가볍게 연주해야 합니다.
21. For more information on this please see the video titled “Baroque Accompaniments on Piano” BDP #42.
21. 이 주제에 관해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디지털 교수 시리즈 42번 영상인 “피아노로 바로크 음악 반주하기” 라는 제목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2. The next video will introduce the subject of ornamentation and provide examples from the Telemann Sonata. Furthermore, I will point to some additional resources that can aid your performance of the Sonata.
22. 다음 영상에서는 꾸밈음에 관한 주제로 텔레만 소나타에서 여러 예시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소나타를 연주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자료들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music: Telemann F Dorian Sonata, 4th movement by Terry B. Ewell, bassoon, Eva Mengelkoch, harpsichord, and Frances Borowsky, cello.>
<음악: 텔레만 F 도리안 소나타, 4악장.
연주자: 테리 율, 바순, 에바 멩겔코쉬, 하프시코드, 프랜시스 보로우스키, 첼로>